The Circular Economy Festival is Korea's only event dedicated to the circular economy, a key pillar of industrial green transformation (GX). It offers a comprehensive overview of the latest trends in the field. This year, the festival was held at the newly opened COEX Magok from December 4 to 6, spanning three days. The event featured a rich lineup of programs, including an opening ceremony, conferences, forums, exhibitions, and on-site activities.

The venue was divided into seven themed zones: the Circular Economy Policy Hall, Resource Recycling Zone, Remanufacturing Zone, Mobility & Battery Zone, Textile Circular Economy Zone, Digital Circular Zone, and Road to Global. Approximately 194 companies and organizations participated, making it a vibrant hub for collaboration and innovation. Among them, ORSKOREA proudly showcased its remanufactured products in the Remanufacturing Zone.

순환경제 페스티벌은 산업 그린전환(GX)의 핵심 요소인 순환경제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순환경제 축제입니다. 이번 행사는 새로 개장한 코엑스 마곡에서 12월 4 ~ 6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었는데요. 개막식부터 컨퍼런스, 포럼, 전시, 현장 이벤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었습니다.

행사장은 순환경제 정책관, 재자원화존, 재제조존, 모빌리티·배터리존, 섬유 순환경제존, 디지털 순환존, 로드 투 글로벌 총 7개 존(zone)으로 나뉘었고, 대략 194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그 중, 오알에스코리아는 재제조 제품을 소개하는 재제조존에 위치했습니다.

So, what exactly are industrial green transformation (GX) and the circular economy?

그렇다면, 계속해서 언급되는 산업 그린전환(GX)과 순환경제는 무엇일까요?

First, industrial green transformation (GX) refers to the process of reducing greenhouse gas emissions while fundamentally transforming economic and social systems. It aims to create sustainable industrial and societal structures by transitioning from fossil fuels to clean energy. This transformation involves various efforts, such as reducing carbon emissions, enhancing energy efficiency, and promoting the use of renewable energy.

The circular economy, a cornerstone of GX, is an eco-friendly economic model that focuses on continuously utilizing resources without generating waste. If GX represents the overarching vision for building a sustainable society, the circular economy can be understood as the concrete strategy for achieving it. The circular economy is particularly significant because it enables the simultaneous realization of economic growth and resource conservation.

먼저, 산업 그린전환(GX)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경제와 사회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입니다. 화석 연료에서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산업 및 사회 구조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하는 것이죠. 이 과정은 탄소 배출 감소, 에너지 효율성 증대, 재생 에너지 활용 촉진 등의 다양한 노력이 동반됩니다.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는 산업 그린전환의 핵심 요소로, 자원을 폐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경제 모델입니다. 산업 그린전환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큰 그림이라면, 순환경제는 이를 실행하는 구체적인 전략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순환경제는 경제 성장과 자원 절약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 가능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ORSKOREA specializes in manufacturing ultra-precision machinery, including grinding machines, turning machines, and rolling machines (Machine Tools), as well as motion precision components like grinding spindles (Motion Units). Additionally, we contribute to creating a sustainable industrial environment through our Solution and Service businesses.

Now, let’s briefly introduce two of ORSKOREA's service offerings that are closely tied to the circular economy.

오알에스코리아는 연삭기계, 선삭기계, 압연기계 등의 초정밀 기계장비 (Machine Tools) 와 연삭 스핀들과 같은 모션 정밀 부품 (Motion Units) 을 제조하는 기업인데요. 뿐만 아니라, 솔루션 (Solution) 과 서비스 (Service) 사업을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네 가지 핵심 사업 중 순환경제와 밀접하게 관련된 오알에스코리아의 서비스 (Service) 두 가지를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Our Machine Service (Machine Rebuild/Retrofit) involves repairing faults in aging machines or providing retrofit and upgrade services to restore them to like-new condition. Even the best machines are bound to wear down over time. Instead of discarding and replacing them with new ones, this service focuses on maximizing the utility of existing machines.

Think of it like mending a well-loved garment with a tear instead of immediately buying a new one. This service plays a crucial role in enabling efficient resource use while offering customers a cost-effective alternative.

기계 서비스는 노후된 기계의 고장을 수리하거나 리트로핏 및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여 새 기계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잘 만들어진 기계라도 시간이 지나면 고장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기계를 폐기하고 새로 구매하는 대신 기존 기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로 이 서비스의 핵심입니다.

마치 오래 입은 옷에 구멍이 났을 때 곧장 새로운 옷을 사는 것이 아니라 수선해서 입는 것과 유사한 개념이죠. 이러한 기계 서비스는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경제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서비스입니다.

Our Spindle Service (Spindle Rebuild/Retrofit) repairs and restores spindles, the core components of machine tools. When a spindle malfunctions, the entire machine tool can fail to operate properly. While replacing faulty spindles with new ones is an option, reusing them through our spindle services offers a more economical and sustainable solution.

This service not only facilitates resource recycling but also minimizes equipment downtime, thereby enhancing production efficiency for our customers.

스핀들 서비스는 공작기계 핵심 부품인 스핀들의 고장을 수리하고 복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스핀들에 문제가 생기면 공작기계 전체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는데요. 기계와 마찬가지로, 고장난 스핀들을 새 부품으로 교체할 수도 있지만 스핀들 서비스를 통해 재사용하는 방법이 더 경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스핀들 서비스는 자원의 재활용과 장비의 다운타임을 줄여 고객의 생산 효율성을 도모하는 핵심적인 서비스입니다. 오알에스코리아는 GMN, SKF, TOYO, MAZAK 등 다양한 기업에 스핀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First, we took the time to introduce our vision and core business areas to visitors who stopped by our booth. From general attendees unfamiliar with the machine tool industry to professionals from the same field, we provided detailed insights into our product lines and sustainable services. Our ability to repair spindles and machines of various sizes and models, in particular, captured the interest of many visitors.

Additionally, the SGC 200 Centerless Grinder showcased in the special exhibition hall received a great deal of attention. Deputy Manager Jongseob Park personally explained the through-feed technology applied to the machine. This was especially valuable for junior staff members who may lack hands-on experience, offering them the opportunity to learn about the machine's operating principles and real-world applications on-site.

Lastly, we visited neighboring booths to network with representatives from other companies. Beyond the remanufacturing sector, we engaged with professionals from various fields, sharing ideas and insights about sustainable technologies while exploring potential collaborations.

우선,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께 저희의 비전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작기계 산업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관람객부터 같은 업종의 전문가들까지 다양한 분들께 저희의 제품 라인과 지속가능한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렸는데요. 특히, 다양한 크기와 모델의 스핀들과 기계를 수리할 수 있는 기술력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특별관에 전시한 무심연삭기 SGC 200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박종섭 차석님께서 직접 기계에 적용된 스루 피드 (through feed) 기술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도 했는데요. 현장 경험이 부족할 수 있는 사원들에게는 기계 작동 원리와 실제 활용 사례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이웃 부스를 방문해 다른 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제조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지속가능한 기술에 관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동시에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Participating in this year’s festival was more than just an opportunity to showcase the company’s technological capabilities. It served as a platform to demonstrate how ORSKOREA delivers value in the growing global trend of the circular economy, emphasizing its role in shaping the future of sustainable manufacturing. Moving forward, ORSKOREA remains dedicated to advancing innovations that contribute to a sustainable future while continuing to explore new possibilities with its customers and partners.

이번 페스티벌에서의 참여는 단순히 회사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순환경제 트렌드 속에서 오알에스코리아가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오알에스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이어가며, 고객과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Written by Yuri Shin
Global B2B Sales Intern
ORSKOREA